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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위클리] 인체 특성 반영 동물모델 발굴…신약개발 성공↑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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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of Registration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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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규 / 과학뉴스팀 기자, 김선진 / 플랫바이오 대표이사

[앵커]
다양한 바이오 이슈를 과학 기자의 시각으로 집중, 분석하는 바이오 위클리 코너입니다.
이성규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 주 위클리 소식 전해주시죠.

[이성규 / 과학뉴스팀 기자]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입니다.
러시아에서 세계 첫 코로나19 백신이 공식 등록됐지만, 임상시험 결과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국내 임상시험 관련 소식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치료제 13건, 백신 2건 등 총 15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독감 무료접종 소식입니다.
정부가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독감 유행에 대비해 전국 초중고생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한창인데요.
그런데 동물 실험에서 효과를 봤던 신약 후보 물질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이오포커스에서는 김선진 플랫바이오 대표이사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세요.
바이오 분야 연구에서 보면 세포 단계라든지 동물실험에선 효과가 있는데 임상으로 넘어와선 전혀 다른 연구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달라진다고 볼 수 있을까요?

[김선진 / 플랫바이오 대표이사]
우선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시험관 내의 조건과 생체 내의 조건이 아주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생체 내의 실험이라고 하더라도 임상 상황을 반영한 유효하고 적절한 동물 실험 모델이 선택돼서 사용되지 않으면 올바른 결과를 얻기 힘듭니다. 바이오 분야에서의 성공은 실험실이나 전임상 단계에서 도출한 데이터를 임상 시험에서 재현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으므로 올바르고 수준 높은 중개 연구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 중략

[김선진 / 플랫바이오 대표이사]
저희는 항암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고요. 여느 다른 바이오 회사와 마찬가지로 자체 개발하는 항암제 고유 후보 물질을 치료,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바이오 회사와의 차이점은 저희는 협업, 그러니까 동료 회사라고 표현해야 하는데 다른 바이오 회사와의 공동 개발,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그 회사가 가진 물질의 실용화, 상용화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물질의 가치를 올려주는 거고요, 두 번째는 유감스럽지만, 임상에 진입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지 못한, 그러니까 실패로 규명된 물질의 심폐소생술이죠. 부활 프로그램, 재창출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4가지 정도의 표적 치료제와 2가지 정도의 면역 치료제가 개발 라인에 공식적으로 들어와 있고요. 우리 회사가 가진 표적 바이오 플랫폼을 이용해서 최소한 매년 한두 개의 물질을 전임상이나 임상에 진입시킬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앵커]
신약 개발은 의료 산업의 꽃이자 의료 산업인들의 꿈이잖아요. 오늘 설명해주신 동소 이식 기술로 그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면 우리 기술이 세계를 선도하는 날도 조금 더 빨리 다가오지 않을까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김선진 플랫바이오 대표이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